[쿠킹] 샐러드가 스테이크보다 맛있다…호텔 같은 '홈브런치 레시피'

2022-04-01 1

최재연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총괄 셰프의 레시피는 특별하다. 신세계그룹 조선호텔을 시작으로 프렌치, 이탈리안 등 여러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쌓은 요리 내공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COOKING에 소개할 최재연의 홈브런치 레시피는 그동안 고객의 미각을 사로잡았던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볼 수 있게 정리한 것들이다. 우리집 식탁을 근사한 호텔 레스토랑으로 바꾸어보자.
 
최재연의 홈브런치 ① 콜리플라워 플레이트
 
샐러드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차가운 샐러드를 떠올리죠. 오늘 브런치는 단단한 채소를 이용한 ‘핫 샐러드’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스테이크 옆에 곁들여 나오는 구운 채소가 핫 샐러드예요. 조연이었던 구운 채소도 근사한 메인 디시가 될 수 있어요. 재료를 손질해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요린이(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주재료는 콜리플라워와 같이 단단한 채소를 이용하세요. 콜리플라워는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지만, 탄수화물 함량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터가 즐겨 찾는 식재료예요. 하루 100g만 먹어도 비타민C 권장량을 충족될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하기로 유명하죠. 또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암 효과도 뛰어난 슈퍼푸드예요. 콜리플라워를 고를 때는 전체적으로 고르게 백색을 띠고, 꽃봉오리가 빈틈없이 촘촘하게 붙어 둥근 게 신선해요. 손질할 때는 밑동을 깨끗하게 잘라주고, 잎은 양파 까듯 벗겨주세요.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큼지막하게 썰어두면 됩니다. 그래야 오븐에 들어가서도 풀어지지 않아요.
 
채소만 굽는 것보다는 시저 소스를 발라서 구우면 맛이 한층 살아납니다. 시저 소스는 분량의 마요...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0319?cloc=dailymotion

Free Traffic Exchange